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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풀업 60개씩 하는 75세 회장님… “허리 통증도 없어져”[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작성자 savsv 등록일 2025.12.14 00:07:49 조회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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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달리며 마라톤에 빠져 있을 때 청천벽력 같은 병원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의사가 “뇌동맥류이니 마라톤 같은 힘든 운동은 하지 말라”고 했다. 당시까지 42km 풀코스를 2회 완주했고, 매년 하프코스 2회를 달리던 그에게는 그야말로 아닌 밤중에 홍두깨였다.



“의사가 혈액이 너무 빨리 돌면 뇌혈관이 터질 수 있으니까 달리지 말라고 했죠. 난감했지만 운동을 멈출 수는 없었죠. 등산을 시작했고, 매일 집(부산 해운대) 근처 동백섬 꼭대기까지 7번을 오르내렸죠. 그리고 그때쯤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갔더니 척추 협착증이 있다고 해서, 수술 대신 등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시작했죠. 피트니스센터 트레이너가 다른 운동도 좋지만, 턱걸이가 허리 협착증에 좋다고 해서 턱걸이에 집중하게 됐죠.”



턱걸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는 68~71kg을 유지하던 체중이 한 때 76kg까지 늘기도 했다. 그는 “갑자기 달리다 안 달리니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했다. 그래서 피트니스센터로 향했고, 가급적 그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정환일 회장이 부산 사하구 다대동 사무실에 마련한 피트니스장에서 케틀벨을 들고 스쾃을 하고 있다. 부산=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정환일 회장이 부산 사하구 다대동 사무실에 마련한 피트니스장에서 케틀벨을 들고 스쾃을 하고 있다. 부산=양종구 기자 yjongk@ donga.com

정 회장은 2017년 턱걸이를 한때 한 번에 최고 33개까지 했고, 지금은 매일 턱걸이와 팔굽혀펴기를 각 60회씩 하며 건강을 다지고 있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정 회장은 새벽에 동백섬을 1시간 걷고, 오전에 사무실에 갖춰 놓은 피트니스장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1시간 이상 하며 건강을 다지고 있다. 근육운동은 2시간을 훌쩍 넘기기도 한다.



상체운동은 턱걸이와 팔굽혀펴기, 하체운동은 스쾃과 런지를 주로 한다. 전신운동으로 플랭크와 실내 조정 및 자전거 타기를 하고 있다. 상하체를 번갈아 주 3일씩 한다. 정 회장이 가장 중요시하는 운동이 턱걸이와 팔굽혀펴기다. 각 15회씩 4회를 한다. 그는 “턱걸이하면 어깨 및 팔 근육은 물론 척주기립근이 좋아진다. 자세가 반듯해졌고, 허리 통증도 없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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